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4,199만원, 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 - 전기차 가격 혁명

테크
·Dante Chun

2026년 1월, 테슬라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 핵폭탄을 던졌다.

모델3 스탠다드 RWD, 4,199만원.

보조금 적용하면 3천만원대에 테슬라를 살 수 있다.
아반떼 가격에 테슬라라니, 세상이 바뀌었다.

가격 정리

테슬라코리아가 1월 17일 공개한 가격이다.

테슬라 모델3 한국 가격표 - 스탠다드 4,199만원, 롱레인지 5,299만원, 퍼포먼스 5,999만원
테슬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가격표 (2026년 1월)
모델 공식 가격 국고 보조금 예상 실구매가
모델3 스탠다드 RWD 4,199만원 168만원 3,700~3,900만원대
모델3 롱레인지 RWD 5,299만원 420만원 4,400~4,600만원대

국고 보조금 168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
서울·경기권 기준 200~300만원, 일부 지역은 40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.

즉, 3,700만원대에 테슬라 모델3를 살 수 있다는 얘기다.

국산 전기차와 비교하면?

충격적인 건 국산 전기차보다 싸다는 것.

  • 현대 아이오닉5 스탠다드: 4,740만원 → 모델3가 541만원 저렴

  • 현대 아이오닉6 스탠다드: 4,856만원 → 모델3가 657만원 저렴

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싼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.

스탠다드 모델 사양

가격을 낮추기 위해 일부 사양이 빠졌다.

주요 스펙

  • 1회 충전 주행거리: 복합 382km (도심 400km, 고속도로 360km)

  • 배터리 용량: 62.1kWh

  • 0-100km/h 가속: 6.2초

  • 복합 전비: 5.4km/kWh

제외된 사양

  • 1열 통풍 시트

  • 2열 열선 시트

  • 2열 8인치 디스플레이

  • 라디오 (인터넷 스트리밍은 됨)

통풍 시트 없는 건 좀 아쉽지만, 가격 대비 트레이드오프로 납득할 만하다.

왜 이렇게 싸게 풀었을까?

테슬라의 전략이 명확해 보인다.

  • 시장 점유율 확대: 가격이 진입 장벽이었던 고객층 공략

  • FSD 구독 수익: 차는 싸게 팔고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

  • 중국 생산 효율: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원가 절감 효과

프린터 싸게 팔고 잉크로 버는 모델이랑 비슷한 느낌이다.

여전한 과제: AS 인프라

테슬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AS 인프라는 아직 해결 중이다.

  • 서비스센터가 부족해서 수리 대기 시간이 긴 편

  • 부품 수급도 간혹 지연됨

다만 모바일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고,
판매량이 늘면 인프라도 따라올 거라고 기대해본다.

나는 롱레인지를 골랐다

나는 모델3 롱레인지 RWD로 주문했다.

테슬라 모델3 주문 확정 화면
Model 3 주문 완료! haha yes

스탠다드도 매력적이지만,

  • 주행거리가 더 여유롭고 (500km+)

  • 통풍 시트가 있고

  • 리세일 밸류도 더 좋을 것 같아서

500만원 정도 더 내고 롱레인지를 선택했다.
인도까지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다.

결론

솔직히 이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이면
내연기관차 살 이유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.

유지비도 저렴하고, 자율주행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.

전기차 고민 중이라면, 지금이 타이밍일 수 있다.
3천만원대 테슬라, 5년 전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.